민트병원, GP선교회와 진료협약 체결
민트병원, GP선교회와 진료협약 체결
  • 정희원 기자 (honeymoney88@k-health.com)
  • 승인 2017.11.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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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병원 김재욱 원장과 GP선교회 진용삼 한국대표가 지난 14일 진료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트병원(대표원장 김재욱·배재익)이 지난 14일 GP선교회(한국대표 진용삼)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지역에서 활발히 사역활동을 하는 GP선교회 구성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송파구 문정동 한스빌딩 4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GP선교회 진용삼 한국대표는 “세계 각지에 파송된 선교사와 가족들이 현지 병원에서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협력 병원으로서 자문을 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트병원 김재욱 대표원장은 “민트병원 내과·검진 및 부인과 질환에서 선교사 및 가족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지역민뿐 아니라 해외에서 봉사하는 단체를 위해 기꺼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민트병원은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이 아닌 일반 개원가에서 인터벤션 클리닉을 오픈했다. 현재 전문의 8인의 분과별 협진체제를 바탕으로 자궁근종통합센터, 부인과센터, 혈관센터, 정맥류센터, 내과검진센터 등 5개 센터별 특화진료를 시행하며 송파구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P(Global Partners)선교회는 서아시아 및 러시아, 중동 등 37개국 나라에 377명이 파송돼 있는 국제 기독교선교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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