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유방암센터 서재홍 교수가 16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7 보건산업 기술사업화·혁신창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초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회사인 테라캔을 설립한 서재홍 교수는 압타머를 이용한 유방암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연구성과를 거둬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서재홍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종양내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환자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의사·연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에서는 보건산업 기술사업화 수행체계발전을 위해 유공자 14인과 6개 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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