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노동환경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평등한 노동환경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7.11.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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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2017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포럼’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8일 ‘2017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포럼’을 개최, 국내 노동환경과 저출산 문제 개선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8일 ‘2017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이하 CPE)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장과 원유철 CPE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UNFPA, 코이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또 다른 세상, 불평등시대의 생식보건과 생식권리’를 주제로 세계 인구생식보건의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개발방향을 모색한다.

UNFPA 김새려 자문관의 세계인구현황보고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김영미 교수의 노동시장 내 성차별과 저출산 상관관계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국제기구, 정부, 민간, 기업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해 OECD 회원국의 성평등현황, 공공기관 내 여성 고용‧관리자비율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여성 자동육아휴직제도, 남성 육아휴직의무화 등 기업차원에서 선도적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운영 중인 롯데쇼핑의 우수사례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이번 포럼이 생식 권리와 노동시장 내 불평등에 관심을 갖고 저출산 대응을 위해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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