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무분별한 식습관, 반려동물 ‘췌장’ 병들게 하는 주범?
#2.
원래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해 음식물을 소화하고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해
체내 혈당을 조절하는 장기입니다.
하지만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췌장과 주변 복막에 염증이 일어나는데
이를 ‘췌장염’이라고 합니다.
#3.
췌장염의 발병원인은 90%가 특발성!!
즉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동물병원에서
췌장염으로 진단받은 반려동물들을 관찰하면
평소 무분별한 식습관,
특히 최근 고지방음식을 지나치게 섭취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고지혈증, 비만, 고칼슘혈증, 허혈, 식이, 약물,
유전적인 요인 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 슈나우저와 요크셔테리어 품종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나 대부분 중년령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4.
췌장염이 걸린 반려동물은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탈수, 식욕부진, 구토, 심한 복통, 쇠약,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복수로 인한 복부팽만, 황달,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에게 위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5.
<죽전동물메디컬센터의 췌장검사>
Step1.
신체검사, 병력청취, 혈액검사, 췌장염키트검사,
복부방사선, 복부초음파 등 검사 실시
Step2.
검사결과를 토대로 신장 등
신체 주요 장기상태와 염증수치 등을 종합해 진단
#6.
췌장염이 확진되면 수액처치와 금식을 통해
지나친 소화효소 활성을 방지하고
췌장의 염증상태를 개선하며
구토, 통증, 장염 등에 대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복막염, 다발성 장기부전과 치명적인 쇼크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췌장염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입원치료’해야 합니다.
#7.
<죽전 쌤의 췌장염 관리 Tip>
‘저지방’과 ‘정기점진’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식생활, 비만 등 위험요인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재발하거나 만성췌장염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저지방식사를 추천해드립니다!!
또 보호자가 단번에 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니 정기검진을 통해
췌장의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획 :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맞춤형 모바일 매거진 ‘펫메이트’
| 자문 :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 이동국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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