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먹을 건데 성분 하나까지 꼼꼼히 따져야죠”
“우리 아이가 먹을 건데 성분 하나까지 꼼꼼히 따져야죠”
  • 장인선 기자·이장준 대학생인턴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2.04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배냇, ‘푸스펙’ 위한 안전식품 출시 주력
아이배냇은 어린 아이들을 위해 식품 안전성을 우선순위로 두고 유기농 또는 원물 그대로 담은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최근 식품안전성 문제로 식품 제조공정부터 유통과정, 성분등을 꼼꼼히 따지는 이른바 ‘푸스펙(Food+Spec)’이 늘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은 더욱 꼼꼼히 따지기 마련. 식품업계도 이에 발맞춰 제품의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히 나서고 있다.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은 푸스펙을 위해 유기농 또는 원물 그대로 담은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스틱 유기농 쌀과자에 붙은 ‘유기농’마크

상품구매 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유기농마크. 유기농마크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운 농산물원료로 생산한 제품으로 요즘 엄마들이 기본적으로 확인하는 마크가 됐다.

아이배냇 생과일 퓨레 쌩마멧은 기존 과일퓨레와 원물에 차별화를 뒀다. 사과, 사과-배, 사과-바나나 3가지 종류에 쓰인 모든 과일은 프랑스 남부 농가에서 재배해 EU의 공인된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퓨레의 적정 입자와 농도로 과일손질 없이 간편하게 과일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또 국내산 유기농 쌀을 기본으로 한 스틱 유기농쌀과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유기가공식품을 인증 받은 떡빵의 일종으로 아이들의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순수 국내산 유기농 백미로만 이뤄져 알레르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밖에 밀가루, 소금, 설탕, 착향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슈퍼푸드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렌틸콩과 병아리콩 첨가한 제품도 인기다. 특히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TOP10에 선정된 바 있다.

■원물 그대로 담아 떠먹는 군고구마, 딸기조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원물 그대로 담아낸 제품을 선호한다. 아이배냇 떠먹는 군고구마와 사과, 딸기조아는 다양한 공법을 사용해 첨가물 없이 원물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다.

먼저 떠먹는 군고구마의 원재료함량은 국내산 호박고구마 100%이며 특허공법으로 구워 맛있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내산 고구마를 멸균해 상온보관이 가능하고 완전히 으깬 입자형태로 구매와 동시에 바로 떠먹을 수 있다.

사과조아, 딸기조아는 쌀이나 밀가루를 사용한 과자형태가 아닌 국내산 사과와 딸기로만 만든 동결건조식품이다. 열을 가하지 않고 과일을 급속 동결시켜 맛과 향, 영양분까지 그대로 유지시켰다. 과일을 잘 먹지 않거나 갑자기 과일을 찾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설탕이나 착향료 등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과일칩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최근 푸스펙 트렌드에 맞춰 더욱 안심하고 간편하게 제품을 섭취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