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안전성 문제로 식품 제조공정부터 유통과정, 성분등을 꼼꼼히 따지는 이른바 ‘푸스펙(Food+Spec)’이 늘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은 더욱 꼼꼼히 따지기 마련. 식품업계도 이에 발맞춰 제품의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히 나서고 있다.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은 푸스펙을 위해 유기농 또는 원물 그대로 담은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스틱 유기농 쌀과자에 붙은 ‘유기농’마크
상품구매 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유기농마크. 유기농마크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운 농산물원료로 생산한 제품으로 요즘 엄마들이 기본적으로 확인하는 마크가 됐다.
아이배냇 생과일 퓨레 쌩마멧은 기존 과일퓨레와 원물에 차별화를 뒀다. 사과, 사과-배, 사과-바나나 3가지 종류에 쓰인 모든 과일은 프랑스 남부 농가에서 재배해 EU의 공인된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퓨레의 적정 입자와 농도로 과일손질 없이 간편하게 과일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또 국내산 유기농 쌀을 기본으로 한 스틱 유기농쌀과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유기가공식품을 인증 받은 떡빵의 일종으로 아이들의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순수 국내산 유기농 백미로만 이뤄져 알레르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밖에 밀가루, 소금, 설탕, 착향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슈퍼푸드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렌틸콩과 병아리콩 첨가한 제품도 인기다. 특히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TOP10에 선정된 바 있다.
■원물 그대로 담아 떠먹는 군고구마, 딸기조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원물 그대로 담아낸 제품을 선호한다. 아이배냇 떠먹는 군고구마와 사과, 딸기조아는 다양한 공법을 사용해 첨가물 없이 원물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다.
먼저 떠먹는 군고구마의 원재료함량은 국내산 호박고구마 100%이며 특허공법으로 구워 맛있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내산 고구마를 멸균해 상온보관이 가능하고 완전히 으깬 입자형태로 구매와 동시에 바로 떠먹을 수 있다.
사과조아, 딸기조아는 쌀이나 밀가루를 사용한 과자형태가 아닌 국내산 사과와 딸기로만 만든 동결건조식품이다. 열을 가하지 않고 과일을 급속 동결시켜 맛과 향, 영양분까지 그대로 유지시켰다. 과일을 잘 먹지 않거나 갑자기 과일을 찾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설탕이나 착향료 등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과일칩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최근 푸스펙 트렌드에 맞춰 더욱 안심하고 간편하게 제품을 섭취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