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디바이스 기업 야만, 엠엔과 K-뷰티시장 공략 협약식
뷰티디바이스 기업 야만, 엠엔과 K-뷰티시장 공략 협약식
  • 정희원 기자 (honeymoney88@k-health.com)
  • 승인 2017.12.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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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 글로벌CEO 야마자키 키미요와 엠엔 민경수 대표가 지난달 28일 엠엔 본사에서 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본 대표 뷰티디바이스 기업 ‘야만(YA-MAN)’과 국내 공식 유통사 ㈜엠엔이 지난달 28일 엠엔 본사에서 2018년 K-뷰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은 야만 글로벌CEO 야마자키 키미요와 엠엔 민경수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식에서는 양사 마케팅 현황을 되돌아보고 2018년도 유통채널 전개 등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야만은 지난 9월 엠엔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에 첫 진출한 이후 대표제품 'RF보떼 시리즈'를 선보인 뒤 뷰티디바이스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야만은 세계 최초의 가정용 체지방계를 발명했으며 현재까지 특허 기술 143개, 지적재산권 478개를 보유한 글로벌 뷰티디바이스 기업이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 매출 2044억원(2017년 기준)을 기록하며 일본 뷰티디바이스 시장 내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후 중국, 홍콩, 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제품은 특허받은 독자기술인 ‘RF 리프트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고주파 안티에이징 뷰티디바이스 ‘RF 보떼시리즈’다. 이는 201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디바이스 누적판매 70만대, 누적매출 약 2800억원을 달성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RF보떼 시리즈 등 야만제품은 현재 롯데면세점 본점 매장 및 온라인몰, 엠엔의 온라인 뷰티편집숍 ‘포헤베’(FOHEBE)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내년 초에는 홈쇼핑 론칭 방송을 시작으로 백화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야만 본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글로벌 뷰티트렌드를 이끄는 한국 시장에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하고, 한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40년 전통의 노하우를 보유한 글로벌기업으로서 한국 파트너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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