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고추로 건강까지 알차게 챙겨볼까”
“알싸한 고추로 건강까지 알차게 챙겨볼까”
  • 장인선 기자·이장준 대학생인턴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2.08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삭하고 매콤한 고추는 면역력강화, 다이어트, 노화예방효과가 있다.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을 자랑하는 고추. 호불호가 갈리지만 고추가 우리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의외로 많다.  

■면역력강화

비타민C는 과일에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다. 고추에도 레몬이나 오렌지 못지않게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체내독소를 줄여주며 면역력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또 고추 속 캡사이신성분은 비타민의 산화를 방지해준다. 고추로도 비타민과 면역력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다이어트

고추의 캡사이신성분은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여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감량을 돕는다. 캡사이신은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매운 성분은 위를 자극해 너무 많이 섭취하면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해야한다.

■노화예방

고추에는 캡사이신 외에 비타민E과 베타카로틴이 포함돼있다. 고추 속 다량 함유된 비타민E는 체내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세포의 산화도 방지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

■고추의 종류

고추는 단순히 빨간 고추와 녹색 고추로만 나뉘지 않는다. 가장 매운맛을 내는 청양고추부터 수분이 많아 씹으면 청량감을 전해주는 풋고추, 일반 고추보다 크고 두꺼우며 맵지 않은 오이고추, 요리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꽈리고추, 짧고 동그란 모양의 아삭고추 등 종류가 다양하다.

평소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간편하게 음식의 감칠맛을 살릴 수 있는 매콤한 소스를 요리에 활용해보자. 단 매운 성분은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반드시 적정량을 사용해야한다.

평소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굽네 볼케이노소스’를 추천한다. 중독적인 매콤함이 특징으로 집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음식의 감칠맛을 살릴 수 있다.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