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자도 ‘잘’ 자면 피곤하지 않다?
잠이 보약이라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OECD평이 8시간 22분보다 41분 짧은 7시간 41분에 해당, 꼴찌를 차지했다.
직장인은 그보다 1시간 30분 이상 짧은 6시간 6분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장애로 치료받는 사람도 최근 5년간 30%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수면부족은 비만·당뇨·고혈압부터 치매·심장병·암 등 심각한 질환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무조건 많이 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수면의 질을 조금만 신경 쓴다면 수면시간이 줄어도 일상생활에서 전혀 피곤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은 스탠퍼드 수면상체리듬연구소 소장의 31년간 수면연구결과를 집대성해 만든 책이다.
이 책은 논렘수면과 렘수면 등 수면 용어에 대한 해설부터 아침마다 눈을 뜨기 어려운 직장인·불면증환자 등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 몇 가지 사소한 습관만으로도 적게 자면서도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등 그야말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수면법을 총망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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