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뉴스] 비만의 적 탄수화물…오늘부터 밥 반공기만 줄이세요
[카드 뉴스] 비만의 적 탄수화물…오늘부터 밥 반공기만 줄이세요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12.14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드1. 매번 등장하는 ‘新다이어트법’

황제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1일1식 등 새로운 다이어트법이 방송이나 SNS를 통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체중감량법이 계속 등장하는 것은 사람들이 그만큼 다이어트에 관심 있기 때문입니다.

카드2. 
유행하는 다이어트법은 대부분 ‘식단’과 연관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보통 열심히 운동하는 것부터 떠올립니다. 과연 식단과 운동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카드3. 운동보다 효과적인 식단조절
정답은 식단조절입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체중을 감량하는 데 운동보다는 식단이 더 영향을 끼친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올바른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카드4. 균형잡힌 식단으로 '적게' 먹어야
우선 한 가지 음식이나 특정 영양소만 섭취한다면 영양불균형으로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먹고 평소보다 열량을 500~1000㎉ 적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카드5.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우리나라 식단
다이어트에 좋은 식단은 탄수화물 50%, 단백질 30%, 지방 20% 균형이 맞춰진 식단인데요. 하지만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식탁에서는 탄수화물 섭취비율이 50%보다 훨씬 높아 문제입니다. 

카드6.
실제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14년 영양소별 에너지섭취비율이 탄수화물 63.8%, 지방 21.6%, 단백질 14.6%로 나타나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먹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카드7. 누구에게나 어려운 식단조절
탄수화물은 줄이고 나머지 영양소는 늘려야 하지만 끼니마다 이를 고려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해도 식단이 매일 똑같지 않고 직장인은 대부분 식사를 밖에서 해결하기 때문입니다.

카드8. 밥, 오늘부터 절반만 덜어보자
따라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밥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이는 실천하기 쉽고 영양소를 일일이 계산할 필요가 없는 해결법입니다. 평소 먹던 밥에서 절반만 덜고 대신 반찬이나 국은 평소와 똑같이 먹으면 됩니다. 

카드9.
밥만 줄인다고 정말로 섭취비율이 달라질까요? 계산해보면 탄수화물 섭취비율이 50%대로 떨어지고 단백질과 지방의 비율은 적정 수준까지 오릅니다. 따라서 열량은 줄이고 영양균형은 맞춘 식단이 됩니다.

카드10. 조민영 가정의학과 전문의
처음에는 밥의 양을 보고 부족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조금만 지나면 포만감이 생기기 때문에 참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래도 배고프다면 빵이나 과자 대신 적은 양의 견과류, 방울토마토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