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료재단, 알레르기검사 무료 지원
녹십자의료재단, 알레르기검사 무료 지원
  • 장인선 기자·김민성 대학생 인턴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2.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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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아동과 보호자 대상으로 ‘마스트 알레르기 93종 검사’ 무료 지원
녹십자의료재단이 제주지역의 중증알레르기 환자들을 위해 알레르기 검사를 무료로 지원했다.

녹십자의료재단이 중증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마스트 알레르기(Mast Allergy) 93종 검사’를 무료 지원했다.

이 검사는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면역글로불린 검사 중 하나로 원인알레르기물질을 예측하기 어렵거나 다수의 알레르기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을 때 사용된다.

또 한국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공통항원 31종, 흡입성 31종, 식품 31종을 한 번의 채혈로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바로 다음날 결과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검사는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가 중증알레르기 질환아동‧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보건교실’을 통해 진행됐으며 알레르기 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알레르기는 식품‧환경‧동물 등 매우 다양한 물질에서 유래되기 때문에 원인물질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천식, 아토피 등의 중증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이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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