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나누리병원, 바쁜 상인들의 척추관절 건강지킴이로!
주안나누리병원, 바쁜 상인들의 척추관절 건강지킴이로!
  • 장인선 기자·이장준 대학생인턴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12.21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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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농축수산물도매시장 방문해 무료검진 실시
주안나누리병원이 바쁜 상인들을 위해 19~20일 구월동 농축수산물도매시장을 직접 찾아 척추관절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주안나누리병원이 병원에 올 여유가 없는 상인들의 척추관절건강을 위해 직접 두 팔을 걷어붙였다.

주안나누리병원은 척추센터 이근 과장, 관절센터 김남기 과장을 비롯해 간호사, 방사선사 등 15명 규모의 의료관계자봉사단을 구축해 19~20일 구월동 농축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시장상인 50여명이 이틀간 척추·관절질환 의료상담을 받았으며 혈압·당뇨검사 등도 실시됐다.  

검진을 받은 이일환 씨는 “과일박스를 짊고 다녀 어깨통증이 있었지만 일 때문에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다”며 ”나누리병원에서 직접 찾아와줘 기쁘다“고 말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남기 과장은 “상인들이 평소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다보니 근골격계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는 정밀검사가 필요할 정도로 증상이 심했다”며 “일이 바빠 제때 치료받지 못한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병원장은 “바쁜 일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앞으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척추·관절검진프로그램을 계속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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