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테헤란 시대 연다 … 신사옥이전 기념식 성료
클래시스, 테헤란 시대 연다 … 신사옥이전 기념식 성료
  • 정희원 기자 (honeymoney88@k-health.com)
  • 승인 2017.12.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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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시스 임직원들이 21일 클래시스타워 신사옥이전 기념식에서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메디컬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가 신규사옥 ‘클래시스타워’로 통합이전하며 테헤란로 시대를 연다. 이 회사는 21일 신사옥이전 기념식으로 열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 사거리에 위치한 클래시스타워는 대지 101평, 연면적(총 건물평수) 1095평, 지하 4층~지상17층 규모를 자랑한다. 신사옥 이전으로 생산시설을 제외한 전 사업부가 통합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의료 업계에서 의사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신규 사옥에서 연구소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사옥에 들어서자마자 임직원들의 에너지 충전을 담당하고 있는 모던한 인테리어의 카페가 눈길을 끈다. 이밖에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쾌적한 사무공간, 서울 전경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회의실도 자랑할 만하다. 수시로 업무협의가 이뤄지는 만큼 회의공간에 신경썼다고.

이밖에 국내외 의사·바이어가 방문이 잦은 만큼 대외신인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홍보실, 교육센터도 준비했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은 울트라포머3(국내명 슈링크), 사이저, 클라투 등 다양한 기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이 회사는 최근 코스메슈티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만큼 자사의 스킨케어브랜드 ‘스케덤화장품’ 전시장도 마련했다.

클래시스 정성재 대표는 “회사소유 사옥 이전을 통해 임직원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업무에 매진해 좋은 제품을 개발할 것이고, 고객은 이곳에서 전문적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사 미래가 더욱 밝아지도록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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