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정겨운 경상북도 구미. 반도체와 전자공업을 주축으로 한 공업도시로 유명할 뿐 아니라 문화적 관광자원도 풍부해 휴가철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구미의 숨은 맛과 멋을 살펴보자.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난다…‘도리사’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에 오롯한 휴식을 주고 싶다면 도리사 템플스테이를 추천한다. 일상의 고단함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예약은 전화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아이에게 자연을 선물하다…‘쥬쥬동산’
파충류와 초식동물, 조류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쥬쥬동산. 사육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데리고 구미로 가족여행을 온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단 동물들의 휴식시간인 월요일은 피해서 방문하자.
■몸과 마음을 여유롭게…‘동락공원’
동락공원은 구미시에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위해 만든 곳으로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책로와 넓은 잔디밭, 각종 체육시설,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말 나들이로도 제격이다.
■색다른 분식의 향연…‘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는 우리에게 친숙한 기존 분식에 맛과 멋을 더한 구미의 맛집이다. 양파와 마늘의 풍미가 가득한 크림소스를 곁들인 크림 떡볶이부터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스팸과 장아찌로 채운 김밥까지. 남녀노소가 좋아할 만한 음식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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