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이 향설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중증환자 특성화병원’으로서 새 출발을 다짐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병동 리모델링을 포함해 비뇨신장의학센터, 내분비질환센터, 심장혈관센터, 척추센터, 외과·장기이식센터 등 본관의 외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또 최첨단 로봇수술기기를 도입하고 국내 최단기간 200례 달성,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등 변화와 성장을 거듭한 한 해였다”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중증환자 특성화 병원 ▲연구와 교육을 통해 실력을 갖춘 병원 ▲행복한 직장문화 ▲새로운 미래 20년 등 새해 병원 발전계획을 제시하며 신임병원장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 2018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올해를 순천향대부천병원의 황금기로 만들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본관 병동 리모델링을 이어가고 센터특성화, 다학제진료, 협진을 더욱 공고히 실시해 중증암환자, 중증뇌신경환자, 중증심혈관환자, 장기이식환자 등 1·2차 병원에서는 담당할 수 없는 중증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 교직원은 시무식을 마치고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병원 내에 마련된 이동헌혈센터에서 교직원들은 헌혈로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며 새해를 의미 있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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