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한의원,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활발한 활동 잇는다
이노한의원,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활발한 활동 잇는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01.0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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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아시아권뿐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한방 관련 학술대회가 열리는 등 한방의 세계화를 향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박경미 원장

이 가운데 이노한의원은 한방치료의 우수성을 국내외 꾸준히 알리기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한국 의료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 및 선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등록을 원하는 각 의료기관에서는 필요한 서류를 갖춰 등록할 수 있으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정식 선정되려면 보다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한다.

이노한의원 박경미 원장은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섬유근육통, 무릎관절염에 대한 임상치료결과를 SCI국제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하며 한방치료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또 국제통증학회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침의 효과와 기전을 강연해왔으며 2017년 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학술대회에서는 특정 경혈점에 재생촉진효과를 갖는 약물을 주입하는 줄기재생 약침술이 줄기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활성화함을 밝히기도 했다.

이노한의원 박경미 원장은 “한방의료의 시술원리나 효과에 대한 외국인 환자의 충분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원내 인쇄물이나 인터넷 블로그 개선 등 홍보 루트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며 “정부의 지원 아래 글로벌 헬스케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한의학의 위상을 세계에 높이는 전진기지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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