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이 4일 중국 Wisdom Rehab 거주재활연구소와 재활의료발전을 위한 업무협악을 체결했다.
Wisdom Rehab 거주재활연구소는 상해를 거점으로 북경 등지에 다수의 재활클리닉을 운영하고 재활이 필요한 중국인들에게 효과적인 원격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인적, 학술적 교류와 함께 임상연구, 교육협력사업, 양국 재활의료 발전을 위한 의견교환 등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지난해 12월 16일, 서울재활병원 이규범 부원장을 포함한 의료진이 중국 상해시에 Wisdom Rehab 거주재활연구소에 방문해 재활의학에 관한 강연을 펼쳤었다.
이지선 원장은 “2000년 이후 다양한 국가의 의료기관과 MOU를 체결하며 지속적인 재활의료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국가에 우리의 재활의료 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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