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실시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별 3개)’ 등급을 받았다. 등급 유효기간은 2017년 12월 12일부터 2019년 12월 11일까지다.
식약처는 2017년 5월부터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총 세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빈소와 위생적인 조리시설을 갖췄으며 장례식장 업무 종사자 위생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소비자 만족도 부문을 포함한 97개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종사자 위생관리와 영업자 의식부분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무엇보다 CCTV로 조리실 내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은 평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은 위생 등급 표지판을 받았으며 향후 2년간 위생등급제 출입검사 면제는 물론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 개보수 등 여러 가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 홍진아 위생사는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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