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폐소생협회가 종근당건강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대한심폐소생협회 홍보위원장 노태호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는 ‘내가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직접 특강을 진행했다.
노 교수는 “직장인들은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있어도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 교육을 받기가 쉽지 않다”며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은 안전한 직장, 더 나아가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 교수는 “이러한 문화가 모여 우리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의 실천이 자리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일부 희망자에 한해 실시됐던 심폐소생술교육을 올해부터 전 임직원들을 참여하는 의무교육으로 진행하며 사업장 내부에 필요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도 연내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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