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협회, ‘2018년 사회복지사 주도 복지국가 건설’ 다짐
사회복지사협회, ‘2018년 사회복지사 주도 복지국가 건설’ 다짐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1.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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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 및 50년사 발간기념식 개최…국회의원,원로사회복지사,사회복지단체장 등 참석
사회복지사협의회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새출발을 다짐하고 협회 50년사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2018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신년인사회 및 발간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16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18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신년인사회 및 발간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새출발을 다짐하고 협회 50년사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조성철 이사장, 서울상록원 부청하 원장, 미래복지경영 최성균 회장 등 협회 전임 회장,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정춘숙, 권미혁 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이영호 실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을 비롯해 원로사회복지사와 여러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승환 회장은 신년사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협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이뤄왔던 결실을 모아 협회 50년사를 발간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는 의미에서 50년사 발간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협회와 사회복지계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선배 사회복지사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머리숙여 경의를 표하고 특히 50년사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오승환 회장은 2018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활동 목표로 ▲사회복지사 단일임금체계와 근로시간 단축 등 처우 개선 ▲사회복지사 자격제도 개편과 보수교육제도 개선 등을 통한 사회복지사 전문성 제고 ▲사회복지사·지방협회·각 단체들의 정치참여 강화를 통한 복지정치 실천을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정춘숙, 권미혁 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이영호 실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의 축사와 새해 덕담이 이어졌다. 2018년 무술년 새해에도 사회복지계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전문성향상, 권익증진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축사와 새해 덕담에 이어 협회 50년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협회 50년! 과거, 오늘 그리고 미래’ 영상 시청과 떡케이크 커팅식을 통해 협회 50년사 발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50년사는 한국사회사업가협회 창립 이전 역사와 주요인물을 포함해 협회 50년 역사, 사회복지사 자격제도, 사회복지사 활동분야 역사, 지방사회복지사협회 역사, 역대회장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으며 집필위원장인 광주대학교 이용교 교수를 포함해 총 17명이 집필위원으로 참가했다.

오승환 회장은 “협회의 슬로건 ‘당당한 사회복지사, 대한민국 복지의 힘찬 미래를 열어갑니다’처럼 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복지사 주도 복지국가 건설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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