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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튼튼’ 마음 ‘든든’ 설 명절 아이 건강수칙 4
장인선 기자·이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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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1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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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연휴기간 장시간의 이동, 과식 등으로 탈이 나기 쉽다.

구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자녀들을 데리고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할 생각에 들뜬 이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연휴기간 장시간의 이동, 과식, 생활패턴 변화 등은 어린아이들에게 자칫 독이 될 수도 있다. 인천검단 함소아한의원 하유군 대표원장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명절연휴를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봤다. 

■답답한 공기와 멀미는 NO...상큼한 과일로 예방

도로 위에서 멀미하는 아이를 달래다보면 보호자까지 지치기 일쑤다. 소화기가 부담을 느끼면 멀미를 하기 쉽기 때문에 차량탑승 전 과식은 금물이다. 마찬가지로 빈속도 좋지 않다. 대신 장거리 주행 두 시간 전에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일 것을 권한다. 

멀미 예방에는 귤, 오렌지, 레몬처럼 신맛이 나는 과일이 좋다. 귤을 먹거나 레몬을 넣은 따뜻한 물을 마시면 된다. 은은한 아로마 향기가 나는 패치를 카시트에 붙이는 것도 방법이다. 멀미가 심한 아이라면 출발 30분 전에 멀미약을 먹이도록 한다.

올바른 카시트 사용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영아용 카시트는 운전 방향과 반대를 바라보도록 장착한다. 하지만 아이의 체중이 9kg가 넘는다면 정면을 바라보는 것이 어지럼증과 멀미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장시간 차 안에 있을 경우 히터로 인해 비점막과 기관지가 건조해지기 쉽다. 차에서 내려 바로 찬바람을 맞는 것 역시 좋지 않다. 차가운 자극 때문에 밤에 기침과 코막힘이 심해 질 수 있다. 

대신 1시간마다 창문을 살짝 열어 환기한다. 차 안에서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러 스트레칭을 하면 뭉친 근육을 풀고 지루함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 한 끼 나물 밥상으로 건강 지키기

아이들은 기름진 명절음식 때문에 쉽게 배탈이 날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 적게 먹이기보다는 작게 잘라주거나 튀김옷을 벗겨내 지방과 밀가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 하루 한 끼 정도는 튀김과 전 대신 나물 위주의 식단을 준비한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았다면 식사 전 잠시 쉬게 한다. 음식을 너무 빨리 먹지 않게 해야하며 식사 후에도 충분히 소화시키고 활동해야 한다. 소화불량, 복통, 구토 증세에는 매실차가 좋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도 소화에 도움이 된다. 

■체질에 맞는 상비약 미리 준비

먼 길을 떠나기 전 아이들의 체질에 맞는 상비약을 챙기는 것은 필수다. 한방성분의 상비약이 필요하다면 연휴 전 한의원을 방문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함소아한의원의 ‘닥터 약손’은 어린이 소화정장제로 체했거나 배앓이, 구토, 소화가 안될 때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황금, 감초, 인삼, 용담 등 한약성분의 연조엑스제(생약의 침출액을 농축하여 물엿과 같은 상태로 만든 제제)로 아이들의 소화장애에 효과가 있다. 항생제 성분이 없는 천연 해열제로는 ‘닥터콜’이 있다.  

열이 심하게 나거나 기침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는 바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설사와 함께 탈수증상을 보일 때도 마찬가지다.

■아이들도 ‘명절증후군’ 있다... 잔소리 아닌 덕담을

하유군 원장은 “아이들에게도 명절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며 “타인과 비교하거나 키, 외모, 성적 등의 이야기를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아이들에게 잔소리가 아닌 덕담을 건네며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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