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코리아,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캠페인 ‘Yes, I Can!’ 참여자 모집
바드코리아,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캠페인 ‘Yes, I Can!’ 참여자 모집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2.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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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척수장애인협회 주관,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 일상홈 참여자 모집
바드코리아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함께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 일상홈 참여자를 모집한다.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함께하는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의 일상홈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바드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신규참여자를 대상으로 4~5주간 일상생활, 가사활동, 문화 여가프로그램, 교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가 사고가 발생하기 전 삶을 혼자서 살 수 있도록 전문코치, 심리상담가, 직업재활전문가 등 코칭스탭들이 함께 합숙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집은 사고나 질병으로 중도장애인이 된 척수장애인 가운데 현재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퇴원예정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집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총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4~5주 간격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사회복귀 프로그램 일상홈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지난해 12월 서울 구로구에 일상홈 공간을 새로 마련하면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다음달부터 첫 참여자와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근회 회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상실감과 사회적 고립을 겪게 된 척수장애인의 빠른 사회복귀를 돕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24명의 수료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바드코리아는 모집자공고 포스터와 관련 브로셔를 제작해 주요 병원 및 전국 지역 협회에 배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척수장애인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070-7493-84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교통사고 등으로 뇌에서 방광까지 연결된 중추신경계가 손상돼 방광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후천성신경인성 방광환자는 소변을 배출하기 위해서 자가도뇨 카테터가 필요하다. 환자가 요도로 카테터를 방광 안에 직접 삽입, 소변을 배출하는 간헐적 자가도뇨는 배뇨장애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바드코리아는 지난해 실리콘 재질의 일회용 친수성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를 국내에 선보이고 일회용카테터 구입 및 보험환급절차에 대해 도움을 주는 ‘매직케어’ 상담센터(1566-1101)와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매직케어’ 계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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