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영학 교수가 9일~10일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일본연하장애학회’에서 초청강연자 및 패널좌장으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박영학 교수는 세계적인 연하장애 권위자인 미국 위스콘신대학 샤키어 교수와 기조 연설에 나섰다. 박영학 교수는 ‘두경부암 치료 후의 연하장애’를 주제로 강연 후 좌장으로 패널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았다.
박영학 교수는 국내 연하장애 치료의 권위자로 최근 15여 년간 연하장애환자에서 1000례 이상의 비디오투시연하검사로 연하장애치료를 진행했다. 또 재활치료뿐 아니라 성대주입술, 윤상인두 보톡스주입술, 윤상인두근절개술 등 연하장애에 대한 다양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3년~2015년 대한연하장애학회 회장,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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