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희귀난치 환아에 희망을 기부합니다”
“중증·희귀난치 환아에 희망을 기부합니다”
  • 장인선 기자·양미정 인턴기자
  • 승인 2018.02.23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푸르메재단 운영 어린이재활병원에 4000만원 기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우창원 사무총장(왼쪽)이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오른쪽)에게 22일 중증‧희귀 난치성 환아‧가족 지원금 4000만원을 기부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하 바보의나눔)이 중증·희귀난치성 환아와 가족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4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전달식은 22일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우창원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보의나눔은 장기입원과 고가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을 돕기 위한 ‘7전8기 가족의 기적 만들기’ 모금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6월 말에서 지난달 말까지 7개월 간 1만여 명이 동참해 모금된 1억4000만원 중 일부다.

푸르메재단은 기부금 4165만원 전액을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중증·희귀난치성 환아와 가족의 치료·생계비로 지원한다. 

바보의나눔 우창원 사무총장은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 모아주신 정성이 소중히 쓰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중증·희귀난치성 환아가 꼭 필요한 치료를 받아 넓은 세상에 나설 수 있도록 힘을 주셔서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