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심포지엄 진행
고대구로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심포지엄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2.27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계화두 인공지능 AI·스마트 헬스케어 주제로 공동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고대구로병원은 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의료계화두로 떠오르는 인공지능 AI,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스마트 헬스케어 공동연구회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고대구로병원은 23일 신관 10층 회의실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공동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의료계화두로 떠오르는 인공지능 AI,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이뤄졌다.

심포지엄은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모바일헬스케어 박종애 상무가 좌장으로 나섰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계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과 인공지능 AI의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 챗봇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발표가 이뤄졌다. 챗봇은 의료 정보와 상담 기능을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 AI와 스마트 기기의 메신저 기능처럼 사용자의 필요성에 따라 대화나 질문을 주고받으며 의료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챗봇은 병원과 가정의 물리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심리적인 거리감을 줄여 언제든지 환자나 보호자가 원할 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챗봇기능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들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심포지엄은 올해 초 심장재활 도우미 앱 ‘안심(安心)’을 개발한 김응주 교수가 주축으로 챗봇의 역할과 필요성,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응주 교수가 개발한 심혈관질환자를 위한 안심앱은 운동, 영양, 복약, 스트레스 관리, 금연 도우미 등의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통합적 심장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