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포항시·포항공대·그린바이오 기업들과 업무협약 체결
툴젠, 포항시·포항공대·그린바이오 기업들과 업무협약 체결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2.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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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계기로 툴젠과 참여기관들은 그린백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공동연구, 정보교류, 행정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공과대학교, 바이오앱, 엔비엠과 ‘그린백신,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27일)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송경창 일자리경제산업실장, 포항시 최웅 부시장, 포항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 포스텍 정완균 부총장을 포함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기관들은 그린백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공동연구, 정보교류, 행정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툴젠은 최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기술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대 농업기업인 몬산토와의 라이선스 아웃에 성공하고 식물분야 바이오 스타트업 아일랜드의 PLANTeDIT, 유전자교정작물 전문기업인 중국의 Genovo Bio 및 그린백신 전문 기업 바이오앱과 MOU를 체결하는 등 그린바이오 분야 진출에 적극적이다.

툴젠 그린바이오 사업부 구옥재 부장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지자체, 학계, 산업체가 한뜻으로 모인 의미 있는 협약식이다”며 “원천기술을 보유한 툴젠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그린바이오산업 시장창출에 시동을 걸었다”고 말했다.

툴젠 김종문 대표는 “툴젠은 바이오앱과 그린백신 사업화를 통해 수년 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유전자교정기술 기반의 그린바이오 제품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바이오신약 등 고부가가치 단백질생산 시장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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