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대금의 아버지’ 이생강 명인 초청 콘서트 개최
명지병원 뉴힐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전통의 원형을 찾다’가 19일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대금의 아버지’ 이생강 명인의 공연으로 열린다.
명지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명창명인을 초청해 뉴힐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안숙선 명창(판소리), 고 황병기 명인(가야금) 등을 잇는 다섯 번째 주인공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명인이다.
한국국악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한 이생강 명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로 한국국악대상과 대한민국국민상,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상했다.
이생강 명인은 1부 공연에서 단소독주(추야월), 소금독주(강원풍류), 퉁소독주(시나위), 이생강류 대금산조, 피리독주(전통민요 연곡), 태평소 독주(늘게 시나위)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음악평론가 겸 예술치유센터장 이소영 교수의 진행으로 음악평론가 윤중강 패널의 ‘이생강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페이스북과 후원사인 국악방송의 웹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티켓은 공연예술컨설팅그룹 ‘비온뒤’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리는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New Horizon Healing Center, 약칭 뉴힐센터)는 첨단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급 융복합 의료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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