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뉴스] 봄맞이 반려동물 심장사상충검사, 왜 필요할까요?
[카드 뉴스] 봄맞이 반려동물 심장사상충검사, 왜 필요할까요?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3.1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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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강아지 심장사상충검사, 왜 필요할까요?
: 주기적인 심장사상충검사가 필요한 이유!

#2.
반려동물 보호자 여러분!
6ㆍ25가 왜 일어났는지 아세요?
네…방심했기 때문입니다. 방심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요즘 같은 막바지 추위에 보호자가 방심하게 되는 질환이 바로 ‘심장사상충’입니다.
하지만 심장사상충은 날씨가 추워도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3.
많은 보호자가
추울 때 심장사상충에 대해 방심하는 이유는
바로 심장사상충이 모기를 통해 감염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그러면 정말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계절에만
심장사상충을 조심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심장사상충은 매달 잊지 않고
꾸준히 예방한다고 해도 감염위험이 존재합니다.

지금부터 심장사상충검사가
왜 정기적으로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4.
심장사상충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

첫째, 심장사상충 예방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예방약을 투여한다고 해서 모기의 접근 자체를 막을 수 없습니다.
심장사상충예방약은 특정발육단계의 유충을 없애기 때문에
예방약을 투여하는 시점에 발육단계가 너무 낮거나
성충단계로 진입하는 유충은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둘째, 심장사상충검사법에도 한계가 존재한다.
유충이 성숙하고 있는 단계에서는 감염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감염 6~7개월 후 성충으로 자란 후 비로소 감염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검사상 음성이 뜰 수 있는 시기가 존재합니다.

셋째, 예방약에 저항성을 가지는 사례가 존재한다.

#5.
<요약정리>
따라서 특정계절만 조심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날짜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1년에 한 번은 심장사상충 감염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 감염된 사상충이 성충으로 자라는
봄에는 주기적인 검사를 권장합니다.

#6.
또 감염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
키트검사뿐 아니라 방사선, 심장초음파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방심은 금물,
심장사상충은 1년 내내
여러분의 반려동물을 노리고 있습니다!

| 기획 :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맞춤형 모바일 매거진 ‘펫메이트’

| 자문 :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 이동국 대표원장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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