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위협 받는 ‘눈(眼)’…인공눈물·영양제로 보호하자!”
“미세먼지에 위협 받는 ‘눈(眼)’…인공눈물·영양제로 보호하자!”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3.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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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눈건강을 유의해야 하는 시기다.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중국발 황사·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각막에 달라붙어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등 각종 눈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수시로 손을 씻는 등 청결을 신경써야한다. 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한다면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눈에 건조함과 뻑뻑함이 느껴진다면 눈을 깜박거리거나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 눈에 수분감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인공눈물 선택 시에는 방부제가 없으면서도 수분감이 풍부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봄에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눈건강에 치명적이다.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등 일상에서 눈을 신경써야한다. 눈건강을 지켜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현대약품의 ‘루핑점안액’은 히알루론산 나트륨이 함유된 무방부제 일회용 점안제로 천연눈물과 유사한 성분 및 생체 성분 추출물 등으로 만들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하기 간편한 0.5㎖ 제품이다.

미세먼지나 꽃가루로 간지러움이나 따가움을 느낄 경우 눈을 비비면 오히려 각막에 상처를입을 수 있다. 이 때 안구세정제를 통해 안구를 씻어내는 것이 좋다.

동아제약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화장품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안구세정제로 ‘아이봉C’, ‘아이봉W’ 두 종류가 나와 있다. 아이봉C는 각막보호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각종 비타민이, ‘아이봉W’는 비타민 B12와 비타민 B6가 함유돼 있다.

평소 눈영양제나 루테인을 복용해 눈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루테인은 눈의 망막 중 황반부에 분포되어 있는 색소로 시력과 연관 있다. 루테인은 황반변성을 예방하고 눈피로를 개선해 주는 비타민 A, E가 포함돼 꾸준히 복용하면 눈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안국건강의 ‘아이세이프루테인’은 인도 카나타카 지역의 전용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40% 함량의 고농도 루테인을 사용했고 베타카로틴, 비타민과 미네랄, 빌베리추출물과 코엔자임 Q10, 식물성오메가3 등 부원료가 적절히 배합돼 눈건강에 좋다.

JW중외제약에서도 최근 루테인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JW중외파워루테인A’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꽃인 마리골드에서 추출한 루테인을 포함해 비타민A가 기능성 원료로 함유됐다. 특히 하루 한 캡슐로 섭취만으로 간편하게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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