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위한 다이어트…3개월만 이렇게!”
“여름휴가 위한 다이어트…3개월만 이렇게!”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3.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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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생활 속 운동 장기간 지속해야…필요하면 시술도 고려
따뜻한 봄을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이 늘고 있다. 지금부터 여름까지 3개월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충분히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

지난해 여름 친구들이 비키니로 멋을 낼 때 반팔과 반바지로 몸을 가리던 20대 직장인 이 씨는 올여름 꼭 비키니를 입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효과적인 다이어트방법을 몰라 고민이다. 이 씨처럼 일찌감치 몸매관리에 나섰다면 지금부터 3개월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혼자 식이요법과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어렵고 시간과 여건도 넉넉하지 않다.

■열량만큼 단백질·영양소 신경써서 섭취해야

식이요법을 하려면 굶는 것은 피하고 삼시세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한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하루 최저 열량 800~1000kcal를 지킨다면 식단만으로도 살을 뺄 수 있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식이요법을 할 때 유독 칼로리를 신경 쓴다”며 “하지만 제대로 살을 빼기 위해선 저칼로리 음식보다 열량은 낮으면서 영양소공급이 충분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쌀밥보다 단백질함량이 높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현미밥, 식이섬유가 풍부한 렌틸콩 등 잡곡밥을 추천했다. 이는 다이어트로 손실되는 영양분을 보충하고 소화와 변비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탄력적인 몸매를 위해선 근육량을 유지하고 피부탄력을 신경써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단백질섭취가 중요하다. 삼겹살, 양념갈비, 베이컨, 치즈 등 고지방단백질은 피하고 쇠고기, 생선 등 저지방단백질을 섭취해야한다. 이와 함께 단백질 파우더를 따로 챙겨 먹는 것도 방법이다.

■엘리베이터 끊고 계단…일상서 운동습관 기르기

‘운동은 굶기보다 어렵다’라는 말처럼 운동을 지속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현대인들은 운동시간이 부족하거나 혼자서 운동하는 것이 익숙치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겹쳐 대다수가 운동은 남의 이야기다.

이에 김정은 대표원장은 일상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을 추천했다. 권장운동법으로 ▲사무실에서 동선 늘려 걷기 ▲출·퇴근 시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타지 않고 계단 이용하기 ▲점심 식사 후 5~10분 정도 산책하기 등이 있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다이어트는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당장 눈에 띄는 효과가 없더라도 꾸준히 지켜야 한다”며 “무리한 욕심으로 인한 절식과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요요를 부르기 때문에 삼가야한다”고 설명했다.

■단기간에 원하는 부위만 빼고 싶다면 ‘람스’ 주목

여름에는 몸의 라인이 온전히 드러나기 때문에 군데군데 보기 싫은 부위별 군살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군살제거가 어렵다. 

여기에는 전문적인 비만시술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가 효과적이다. 람스는 지방추출이 쉽도록 지방층에 특수용액을 주사한 뒤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해 지방을 직접 뽑아내는 시술이다. 이는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여 몸매를 보기 좋게 개선해준다.

특히 지방흡입수술·지방분해주사·메조테라피·카복시 등 비만시술의 장점만을 취합해 허벅지·복부·팔뚝 등의 군살과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람스창시자인 김정은 대표원장은 “람스는 지방흡입수술의 효과를 내면서 절개와 마취가 없고 압박복을 입지 않아 간편시술로 평가받는다”며 “시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인기가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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