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성모병원, 민관협력 ‘학생 체형관리 사업’ 동참
인천 국제성모병원, 민관협력 ‘학생 체형관리 사업’ 동참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3.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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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측정·자세교정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체형회복 및 근골격계지환 예방하기로 약속
국제성모병원은 서구청, 서부교육지원청, 한국바른체형과 함께 ‘학생성장 체형관리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 국제성모병원이 8일 인천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학생성장 체형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서구청, 서부교육지원청, 사단법인 한국바른체형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체형측정과 바른 자세 교정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의 체형회복 및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는 민관협조체계가 구축된다.

앞으로 인천 서구 소재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형분석을 통한 척추측만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서구청은 체형관리사업의 전반을 운영 ▲서부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중학교 협조 ▲국제성모병원은 의학적 자문과 이상자의 치료협조 ▲사단법인 한국바른체형은 체형분석을 위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랜 시간 앉아 있는 학생들에게 체형형성은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인천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남상범 세례자 요한 신부는 “지역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자리에 함께하게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적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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