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코리아-척수장애인협회,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환영식
바드코리아-척수장애인협회,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환영식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3.13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천성척수장애인의 사회생활 적응 및 신체적·심리적재활 돕는 일상복귀 프로그램
바드코리아와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의 첫 번째 참여자 환영식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후천성척수장애인의 사회생활적응 및 신체적·심리적재활을 돕기 위해 스탭들이 합숙훈련한다.

글로벌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와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오늘(13일)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의 첫 번째 참여자 환영식을 진행했다.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바드코리아가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매월 신규참여자를 선정해 4~5주간 스스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생활코치, 심리상담가, 직업재활전문가 등의 다양한 코칭스탭들이 함께 합숙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환영식에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바드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전문 코치진들의 인사, 참여자 소감발표 등 순서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참여자는 27세 여성 척수장애인으로 2016년 해외연수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중도장애인이 됐다. 이후 병원에서 2년간 치료받고 퇴원해 일상복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녀는 전국 병원 및 지역 협회를 대상으로 한 모집공고를 보고 참여했다고 밝혔다. 향후 전문 코치진들과의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빠르게 사회복귀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바드코리아의 비뇨기사업부 이구훈 부장은 “프로그램이 불의의 교통사고 때문에 장애를 갖게 된 후천성척수장애인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길 바란다”며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이 이들의 사회복귀를 활발히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은 연중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척수장애인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바드코리아는 지난해 실리콘재질의 일회용 친수성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를 국내에 선보이고 일회용 카테터 구입 및 보험 환급 절차에 대해 도움을 주는 ‘매직케어’ 상담센터와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매직케어’ 계정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