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송재단-동화약품, 예술인재 발굴하는 ‘가송예술상 공모전’ 개최
가송재단-동화약품, 예술인재 발굴하는 ‘가송예술상 공모전’ 개최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3.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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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멋 담은 접는 부채 ‘접선’ 주제로 진행…독창성 있는 신인작가 발굴 및 지원
가송재단과 동화약품은 2018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가송예술상은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은 접선을 알리고 숨어있는 예술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부채표 가송재단과 동화약품이 ‘2018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송예술상은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은 접선(접는 부채)의 예술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위해 2012년부터 제정된 공모전이다.

2011년 부채를 모티브로 한 초대전으로 시작된 ‘여름생색’展을 확대한 것으로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돕고 있다.

공모분야는 ‘부채 주제 부문’과 ‘콜라보레이션 부문’ 2개다. 부채 주제 부문은 부채와 연관된 내용을 주제로 한 시각예술 전 부문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콜라보레이션 부문은 부채 장인과 협업가능한 시각예술 부문에 대한 작품으로 응모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 중 만 40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가는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예선접수는 3월21일~30일이며 가나아트센터에 우편으로 각 부문 접수양식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진출자는 6월28일~7월9일 인사아트센터에서 그룹전시에 참여한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동화약품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설립취지에 맞춰 윤광열 의학상과 윤광열 약학상,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제정해 학술 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11년에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이한 여름생색展과 2012년부터 제정한 가송예술상을 통해 전통문화사업 지원과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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