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 양치습관이 ‘평생 치아건강 좌우’
유년기 양치습관이 ‘평생 치아건강 좌우’
  • 백영민 기자·양미정 인턴기자
  • 승인 2018.03.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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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세계 구강보건의 날 맞아 ‘올바른 양치습관’ 강조

이번달 20일은 ‘세계 구강보건의 날(이하 WOHD)’이다. 이번 2018 WOHD캠페인의 테마는 ‘구강을 챙기세요, 건강을 챙기세요(Think Mouth, Think Health)’다. 

오랫동안 치아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년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생활 속 구강건강실천방법으로는 건강한 식습관, 금연, 하루 3회 양치, 정기치과검진 등이 있다.

구강건강은 치주질환예방은 물론 전반적인 신체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 향상에 필수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유년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생활 속 구강건강실천방법으로는 건강한 식습관, 금연, 하루 3회 양치, 정기치과검진 등이 있다.

2015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아동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치에 충치가 생겼던 만5세 아동은 64.4%였다. 또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서 6위를 차지한 ‘치아우식’환자 중 만10세 미만 아동이 23.1%로 나타났다. 

3년 연속 WOHD 공식스폰서로 참여한 필립스는 이번 기회에 조기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생구강건강에 도움 되는 어린이 구강관리법과 올바른 칫솔·치약선택법을 집중 전달할 계획이다. 

필립스코리아 구강헬스케어 관계자는 “어려서 습득한 올바른 양치습관이 평생 구강·전신건강을 좌우한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양치할 수 있도록 흥미유발 캐릭터칫솔이나 어린이용 음파칫솔을 선물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FDI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구강질환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에 관한 10가지 사실’을 발표했다.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에 관한 10가지 사실’

1.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2. 전 세계 39억 명이 구강질환을 갖고 있으며 그 중 치료되지 않은 충치를 가진 사람은 세계인구 절반 가까이다. 
3. 전 세계 60~90%의 초등학생과 대부분의 성인이 충치를 갖고 있다.
4. 암, 당뇨병, 심혈관질환, 만성호흡기질환, 정신·신경장애 같은 비전염성질환 사망자는 매년 3950만 명이다. 비전염성질환 중 하나인 치아우식증은 가장 널리 퍼져 있지만 충분히 예방가능한 질환이다.
5. 구강검사로 전신질환의 초기징후, 영양결핍, 흡연·음주처럼 건강에 해로운 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 
6. 구강질환은 당뇨,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위장·췌장암 등 비전염성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중 일부는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예컨대 당뇨병환자는 치주질환위험이 높고 치주질환치료는 혈당수치를 증가시킨다.
7. 당뇨병이 치주질환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처럼 일상의 건강문제는 구강질환위험을 증가시킨다. 반대로 건강하지 못한 구강상태는 건강관리에 부정적영향을 준다. 
8. 설탕처럼 건강에 해로운 음식섭취, 흡연, 음주 등은 구강질환을 비롯한 대부분의 비전염성질환에 영향을 미친다. 
9. 구강질환 예방, 조기발견, 치료는 구강질환 및 합병증을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10. 구강건강개선을 위한 지역·국가의 노력이 비전염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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