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로스와 카카오가 병원대기실 환경개선을 위한 ‘병원 모바일 대기현황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비브로스가 운영 중인 병원예약∙접수 애플리케이션 ‘똑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이용자들은 진료접수 후 카카오톡으로 대기순번을 확인할 수 있다. 환자는 복잡한 대기실에 머물지 않아도 되고 병원 역시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비브로스는 병원 모바일 대기현황판 서비스를 전국 모든 병∙의원에 제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EMR(전자의무기록)업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지난해 8월 카카오 투자유치 후 본격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똑닥의 다양한 기능이 더욱 널리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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