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보담당자 인증으로 영업사원 경쟁력 ↑”
“의약정보담당자 인증으로 영업사원 경쟁력 ↑”
  • 유대형 기자·양미정 인턴기자
  • 승인 2018.03.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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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자체 교육프로그램 ‘MR인증시험’ 실시
대원제약은 13일과 14일 사원-대리급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대원 MR(Medical Representativeㆍ의약정보담당자)인증시험’을 실시했다. 
 
‘대원MR인증시험’은 영업사원의 의약품기초지식 등 학술역량강화를 위해 도입된 대원제약 자체교육프로그램이다. 이는 기존 제약협회 MR인증시험과 달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지식 중점평가다.
대원제약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사원·대리급 영업사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원MR인증시험’을 실시했다.
이 시험은 ▲약제약리 70문항 ▲제품지식 70문항 등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돼 과목평균 8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한다.
 
시험에 참가한 이정환 사원은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느라 힘들었지만 회사제품과 전반적인 약학분야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한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시험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설득력 있는 의약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신입사원과 선배 간 ‘일대일 멘토링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의 조기정착을 돕고 있다. 신입사원과 선배 한팀이 6개월 동안 거래처를 방문해 업무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영화관람, 맛집탐방,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한다. 회사는 이들이 더욱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OT, 스토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원제약 정선희 팀장은 “우리 회사는 영업사원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해 별도의 교육전담팀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영업사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적·체계적인 교육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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