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 우수봉사자 선정·표창하는 ‘제6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5일 제주 난타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자리에는 자원봉사자, 사업수행기관 관계자, 공무원, 복지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대회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간자원연계를 위해 노력한 봉사자와 관계자에게 상을 수여해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복지소외계층을 찾아 공적서비스·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약 3만5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0만여명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약 30만건의 공공·민간자원을 연계·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사례 발표하고 봉사활동 사진전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되새겼다.
특히 2012년 4월부터 좋은이웃들 봉사자로 위촉돼 봉사정신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소외계층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현순연 자원봉사자(김해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총 33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 배금주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소외계층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봉사자 및 관계자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한다”며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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