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에게 스트레스 주는 ‘기미’…해결법은?
임산부에게 스트레스 주는 ‘기미’…해결법은?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3.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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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변화로 나타나는 피부트러블, 임산부 고려한 제품 사용해야
대다수 임산부들이 피부트러블을 경험한다. 그중 기미는 스트레스를 부르는 주요원인이다. 이를 극복하려면 임산부들은 방부제나 합성색소 등이 빠진 전용제품을 사용해야한다.

임신기간 동안 대표 불청객을 꼽자면 ‘기미’가 있다. 임신과 동시에 각종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데 특히 대다수가 기미를 경험한다. 호르몬변화로 몸 속의 색소가 진해지면서 나타나는 기미는 임산부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그렇다고 기미에 좋은 시술이나 화장품을 무작정 사용하기는 망설여진다. 특히 비타민C나 레티놀 등의 고기능 활성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임산부에게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삼가야한다.

환절기에 증상은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임신 중에는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그중 화장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방부제 파라벤과 동물 유래 성분, 광물유, 합성향, 합성색소 등이 없는 것을 구매해야한다.

배가 불러올수록 증가하는 체중 때문에 생기는 튼살도 고민이다. 튼살은 한번 생기면 개선이 어려워 예방이 중요하다. 천연오일과 영양이 함유된 튼살크림을 꾸준히 바르면 장시간 보습이 유지돼 튼살예방에 효과적이다.

무작정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 화장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산모와 태아에게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임산부는 물론 태아의 건강까지 생각한 전용화장품들이 출시돼 사용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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