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질환, 조기진단·신속대응 가능해진다”
“감염성질환, 조기진단·신속대응 가능해진다”
  • 유대형 기자·양미정 인턴기자
  • 승인 2018.03.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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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포스텍, 서울대학교 형광신호증강 특허 기술이전 계약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엔비포스텍은 15일 형광신호증강 나노복합체에 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포스텍은 나노입자합성·광학나노프로브·나노바이오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서울대자연과학대 화학부 남좌민 교수팀의 `고효율 형광신호증강 기술`을 독점·확보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엔비포스텍은 형광신호증강 나노복합체에 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엔비포스텍은 초고감도 진단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형광신호증강기술은 표면이 제어된 환경에서 신호를 고효율로 증폭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배경신호를 대비할 수 있고 탐지신호를 더 효율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엔비포스텍은 표면제어와 신호증폭 두 기술을 통한 시너지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엔비포스텍은 초고감도 진단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분석된다.

초고감도 진단기술은 급성심근경색진단을 포함한 감염성질환 검사 등을 조기에 진단할 때 사용하는 기술로 질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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