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푸석푸석한 각질, 피부노화 주범? … AHA·BHA로 ‘매끈 피부’
봄철 푸석푸석한 각질, 피부노화 주범? … AHA·BHA로 ‘매끈 피부’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3.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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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피부에게 가혹한 시기다. 설상가상으로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는 피부상태를 급격히 악화시킨다. 이런 때일수록 적절한 클렌징제품 및 각질제거제를 사용해 피부관리에 신경써야한다.

날씨가 더웠다가 추워지기를 반복하는 요즘에는 피부도 예민해진다. 이 시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는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 활성산소를 유발하고 자극을 유발하며 각질을 부각시켜 피부는 더 푸석푸석해지고 민감하게 변한다.

폴라초이스 대표 폴라 비가운은 봄철 피부관리의 핵심으로 ‘각질관리’를 꼽는다. 그는 “그렇지 않아도 예민한 피부를 더욱 건조하고 거칠게 만드는 요소가 ‘각질’”이라며 “심지어 각질이 많이 쌓여 있다면 아무리 좋은 제품을 발라도 흡수가 방해돼 효과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런 경우 흔히 얼굴 전반을 문지르는 스크럽이나 필링 제품으로 각질을 억지로 떨어뜨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대다수 스크럽제는 거친 제형으로 피부에 미세한 자극을 일으키고 스크래치를 유발할 수 있다. 요즘엔 클렌징브러시를 선호하는 사람도 많은데 순하지 않고 거친 모를 사용하면 딱딱한 솔이 예민한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폴라 비가운 대표는 최적의 각질제거 솔루션으로 ‘바르는 각질제거제’를 추천한다. 바르는 각질제거제 중에서도 AHA(알파하이드록시애시드)·BHA(베타하이드록시애시드) 성분이 들어간 게 유리하다고. 이는 데일리 각질케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이를 성분으로 만들어진 바르는 각질제거제는 기존 스크럽제와 달리 피부 개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AHA·BHA 각질제거제는 단순 각질제거에 그치지 않고 피부관리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주름 감소, 칙칙한 피부톤 개선, 거친 피부 유연화, 모공청소, 보습력 증가 등 추가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선크림을 제대로 챙겨 바르지 않는 사람은 각질을 저절로 벗겨내는 피부재생능력이 저하된다. 이때 AHA나 BHA 제품을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이들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자극 없이 피부 표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이후 정돈된 피부를 연출할 수 있고 촉촉한 상태가 오래 유지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탱탱해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빠르면 하루 만에 피부차이를 느낀다는 사람도 적잖다.

그렇다면 AHA와 BHA 중 어떤 것을 고르는 게 좋을까. AHA는 천연성분과 복합성분을 포함해 노화가 심한 건성피부에게 권할 만하다. AHA는 잔주름을 완화하고 거친 촉감을 개선하며 풍부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 빛나는 얼굴로 연출할 수 있다. 연구 결과 광노화 등 태양으로 인한 피부손상도 완화했다.

BHA 각질제거제는 모공이 크고 막혀있거나 트러블이 심하거나 블랙헤드가 눈에 띄는 피부에 효과적이다. BHA는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기능이 더해져 있어 민감성 피부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좁쌀여드름, 화이트헤드 등 작은 하얀 트러블을 줄여주고 장미증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AHA·BHA로 효과적인 각질제거 결과를 기대한다면 다음과 같은 스킨케어 루틴을 따르면 된다. 우선 세안 후 토너를 사용한 뒤 각질제거제를 발라준다. 눈 주변에 발라도 괜찮지만 눈꺼풀 또는 눈 바로 아래는 피하는 게 좋다. 이후 각질제거제가 흡수되거나 마를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다. 바로 모이스처라이저, 세럼, 아이크림, 자외선차단제 등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주면 된다.

AHA·BHA는 농도에 따라 피부에 적용되는 강도가 다르다. 다양한 제품을 발라보고 어떤 강도가 가장 좋은지 체크해보는 게 좋다. 보통 하루 1~2회 사용하면 되는데 사람에 따라 횟수를 조절해 사용하면 된다. 하루에 한두 번 또는 이틀에 한번 등 자신의 피부 반응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폴라초이스는 AHA·BHA 등 다양한 바르는 각질제거제 선구업체다. 최근에는 리지스트 어드밴스드 스무딩 트리트먼트 10%를 론칭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리는 추세다. 신제품은 ‘미니멀한 안티에이징 케어’를 모토로 하고 있다. 에센스·에멀전·세럼·탄력크림·아이크림 등 복잡한 스킨케어 루틴을 버리고 한가지 제품으로 간단하게 관리하자는 내용이다.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어드밴스드 스무딩 트리트먼트에는 글라이콜릭애씨드·락틱애씨드·말릭애씨드·타타릭애씨드 등 분자 크기가 다른 엄선된 4가지 AHA성분이 들어 있다. 또 다양한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회복을 돕고 식물추출물 성분이 항산화 효과를 일으켜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폴라 비가운 대표는 “우리 제품은 쉽게 자극 받는 피부, 여드름 피부 등 다양한 피부고민을 대상으로 한 바르는 각질제거제 포뮬라를 선보이고 있다”며 “자극을 줄이고 성분은 순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피부관리를 도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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