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수기로 희망 나눠요”
“암 투병수기로 희망 나눠요”
  • 백영민 기자·이은혜 인턴기자
  • 승인 2018.03.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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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협회, ‘암 생존자의 날’ 기념 수기공모전 개최

대한암협회는 제1회 ‘암 생존자의 날’을 맞아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암을 극복한 환우이야기’와 ‘헌신적인 사랑으로 암환자를 간호한 환자가족의 투병이야기’로 환자는 물론 환자가족, 의료진 모두가 응모할 수 있다.

대한암협회는 ‘암 생존자의 날’을 기념해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환자의 가족, 의료진 모두가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수기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대한암협회는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우수상 3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 우수상 3팀 각 100만원이다. 수상자는 5월 2일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은 “수기를 통해 소개되는 암환자의 이야기가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암 생존자의 날(National Cancer Survivors Day)’은 1988년 6월 5일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현재 매년 6월 첫 번째 일요일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각국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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