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생화학분자생물학회, 6월 국내서 첫 개최
세계생화학분자생물학회, 6월 국내서 첫 개최
  • 백영민 기자·이은혜 인턴기자
  • 승인 2018.03.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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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바이오, 암대사 심포지엄서 대사항암제 원천기술 발표

‘세계생화학분자생물학회(이하 IUBMB)’가 6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최초로 개최된다.

이번 학회에는 미국 암전문병원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대표이사인 크레이그톰슨 교수, 펜실베이니아대학 암센터 원장인 치당 교수 등 과학자 및 의료분야종사자 약 3000여명 이상이 참가한다. 또 4세대 항암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사항암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6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생화학분자생물학회’와 ‘암대사 심포지움’에서는 대사항암제신약 ‘NYH817100’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NYH817100’ 개발 및 발명에 참여한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 연세대학교 강석구·정재호 교수, 국립암센터 김수열 박사.

다음날 IUBMB행사에 이어 하임바이오가 후원하는 ‘암대사 심포지움(Cancer Metabolism Symposium)’이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IUBMB에 참가하는 크레이그톰슨 교수, 치 당 교수 및 텍사스달라스대학 김정환 교수, 캘리포니아대학 크리스찬메탈로 교수 등 세계적인 암 학자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또 국립암센터 김수열 박사, 연세대학교 정재호·강석구 교수가 발명하고 하임바이오가 개발 중인 대사항암제신약 ‘NYH817100’가 자세히 소개된다. ‘NYH817100’는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전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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