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뉴스] 아랫배? 윗배? 뱃살유형 따라 빼는 방법도 달라
[카드 뉴스] 아랫배? 윗배? 뱃살유형 따라 빼는 방법도 달라
  • 백영민 기자·양미정 인턴기자
  • 승인 2018.03.28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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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뱃살, 미용과 건강 최대의 적

셔츠단추를 발사시킬 것 같은 아슬아슬한 뱃살.
바지를 입을 때마다 힘줘서 구겨 넣어야 하는 뱃살은 
미용과 건강상 모두 좋지 않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 ‘뱃살’ 때문에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2. 원인 따라 다른 뱃살 빼는 법

하지만 뱃살이라고 다 같은 뱃살은 아니다!
유형에 따라 생긴 원인이 달라 당연히 빼는 법도 다르다.

3. 윗배 많이 나왔다면 식습관문제

한 번에 많이 먹거나 식사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은 윗배가 나오기 쉽다.
폭식이나 과식을 하면 위가 커졌다 줄어드는 일이 반복돼
위의 크기가 늘어나면서 윗배가 아랫배보다 더 많이 나온다.
또 윗배 나온 사람은 대부분 위에 지방이 쌓인 내장지방형 비만.
이 경우 식습관만 바꿔도 뱃살을 빠르게 줄일 수 있다.

4. 윗배 빠르게 줄이는 법

하루섭취열량을 1500kcal로 줄이고 
채소와 생선 등 고단백저지방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가능한 한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하는 습관도 그레잇~!

5. 여성의 고민 '아랫배'···굶어서 빼면 스튜핏!

많은 여성이 아랫배 때문에 고민이다.
아랫배는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지방이 쌓이는 곳.
게다가 출산 후 불룩한 아랫배는 피하기 더욱 어렵다.
아래 뱃살은 피하지방인데 오래 쌓이면 셀룰라이트로 변한다.
셀룰라이트는 지방흡입시술 등으로 제거할 수밖에 없어
아래 뱃살을 빼겠다고 굶는 것은 옳지 않다.

6. 아래 뱃살엔 고식이섬유음식·혈액순환이 정답

만성변비가 있는 사람도 아랫배가 항상 나와 있다.
단백질위주의 식사, 채소·과일·요구르트·같은 고식이섬유음식이 굿!
또 유산소운동이나 훌라후프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자.

7. 옆구리살 역시 혈액순환 때문

‘러브핸들’로 불리는 옆구리살은
자세가 바르지 않거나 출산 후 피부가 늘어진 여성에게 많다.
이 역시 혈액순환이 저하돼 지방이 축적된 것.
수영·에어로빅 등의 유산소운동과 함께 스트레칭으로 바른 자세유지가 필수

8. 남산만한 배, 무리한 다이어트는 합병증 유발

윗배·아랫배 구분 없이 많이 나온 남산형의 경우
피하지방형과 내장지방형이 합쳐진 유형.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뱃살은 1년 이상 기간을 두고 
운동과 식사를 조절하면서 천천히 관리하거나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지방흡입수술을 등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도움말·소재용 가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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