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김형철 교수, 간담췌외과학회 15대 회장 취임
순천향대부천병원 김형철 교수, 간담췌외과학회 15대 회장 취임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4.03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형철 신임회장 “미래 의학 주도하고 후배 의사들에게 비전 제시하는 학회 될 것”
순천향대부천병원 외과 김형철 교수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제15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외과 김형철 교수가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제48차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제15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1996년 4월 정식학회로 출범해 간담췌분야 연구·교육수준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2017년부터는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HBP Surgery Week)로 승격시켜 간담췌질환에 관심 있는 의료인들이 세계에서 모여 최신 의료술기를 나누고 있다.

김형철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신임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자문단 교수님과 임원진, 900여 명의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원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학회로 발전한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한일간의 공동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중간의 공동연구도 준비 중에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동북아의료의 허브역할을 담당해 간담췌외과수술 및 복강경수술, 간이식수술 발전과 함께 미래 의학을 주도하는 학회, 후배 간담췌의사들에게 비전을 주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