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협회, 국회서 ‘제3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
마이크로바이옴협회, 국회서 ‘제3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4.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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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마이크로바이옴…산업화 관련해 전문가 강의·토론 예정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미래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해 강연·토론하는 제3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진행한다.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18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제3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책임질 바이오핵심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의 집단 또는 미생물 자체를 의미하며 식물 및 동물의 면역학, 호르몬 대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바이오생명과학산업의 핵심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산업화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증가해 의료. 식품, 제약, 농축수산, 환경, 화훼, 출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와 학술·정보교류·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를 고려해 마련된 포럼에는 분야별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소, 협회, 단체, 기업 등 바이오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자리에서 정책적 논의는 심상정 국회의원이 참여해 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과정에 있어 필요한 지원을 다루며 정책마련을 위한 학계, 산업계, 농축산업계와의 소통할 계획이다.

학술발표는 포럼을 주최하는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 윤복근 교수의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병찬 연구원의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기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 송재경 연구원의 ‘미생물의 농업적 이용’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마이크로바이옴의 식품분야 적용사례로 다모F&B 김선영 이사의 ‘마이크로바이옴과 차가버섯을 이용한 면역력 증강’, 축산분야 적용사례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 강기갑 대표(전 국회의원)의 ‘마이크로바이옴 축산의 미래’ 발표를 통해 미래 산업화 방향이 제시된다.

사전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식의학(ND)·마이크로바이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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