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서 실천하기 쉬운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계단 오르기’ 강조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13일 수인선 숭의역에서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숭의역이 함께 하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계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소속 예방관리과 교수진, 심뇌혈관질환 전문 교육간호사, 임상영양사가 참석했다.
캠페인에서는 출근하는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해주는 건강계단 이용에 대해 홍보했다. 또 혈압·혈당 측정과 금연·영양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예방관리 퀴즈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도를 조사하기도 했다.
이날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관련 내용으로 자체제작한 책자를 코레일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 이원경 교수는 “인천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인천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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