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세포재생효과 ‘PDRN 주사제’로 글로벌시장 진출
휴메딕스, 세포재생효과 ‘PDRN 주사제’로 글로벌시장 진출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4.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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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탈렉스 주·리비탈렉스 프리필드 주 2종…PDRN품목 다변화 예정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가 ‘폴리데옥시 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이하 PDRN)’ 주사제 ‘리비탈렉스 주’ 와 ‘리비탈렉스 프리필드 주’ 2종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PDRN은 연어의 정소에서 분리된 DNA 분절체로 세포재생효과가 있어 재생의학 및 미용시술에 많이 사용되는 원료다.

휴메딕스는 러시아 청정연어에서 추출한 PDRN가 원료인 자체 바이오고분자 응용기술로 ‘피부 이식으로 인한 상처 치료 및 조직 수복’용 주사제 리비탈렉스 주와 리비탈렉스 프리필드 주를 개발완료해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바이알’과 ‘프리필드 시린지’ 2가지 타입의 주사제로 제조해 시술자편의에 따라 선택·시술이 가능하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리비탈렉스 주는 중장기적으로 휴메딕스의 성장을 이끌 중요한 제품이다”며 “주원료인 PDRN이 재생의학뿐 아니라 미용 분야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제에 머물지 않고 관절염주사제, 화장품, 미용의료기기 같은 에스테틱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매출증대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이 연평균 21%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31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PDRN의 재생효과와 적용범위가 점차 넓어지면서 앞으로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의 성장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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