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동산병원 “환자부담 더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작”
계명대동산병원 “환자부담 더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작”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4.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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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통합서비스 시행…안전한 서비스 위해 인력충원·시설확보 등 진행
계명대동산병원이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진행한다.

계명대동산병원이 13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 동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아 혈액종양내과 병동을 중심으로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환자는 간병비부담이 줄고 질 높은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산병원은 안전한 간호서비스를 위해 전문 간호인력 및 직원을 2배 정도 늘리고 휴게실, 상담실, 서브 스테이션(Substation)을 설치하는 등 병동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낙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환자감시장치, 낙상감지기 등도 추가확보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간병부담 없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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