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장재우 부원장이 14일 제13대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장재우 부원장은 아주대의대 조교수를 거쳐 2006년부터 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에서 근무하며 성형안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대한성형안과학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대한성형안과학회는 성형안과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면서 학문적 연구체계의 확립과 질적 향상을 위해 1988년 대한안성형학회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범했다. 현재 정회원은 약 270명에 이르고 있다.
장재우 신임회장은 "2018년은 대한성형안과학회가 창립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서 학회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성형안과분야의 학술연구·수술술기를 학회회원과 세계 성형안과의사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성형안과학회는 10월 미국성형안과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성형안과학회 회장, 싱가포르 성형안과학회 회장 등이 참석하는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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