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환자의료지원사업단-한강수병원 화상·흉터치료 업무협약
은둔환자의료지원사업단-한강수병원 화상·흉터치료 업무협약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8.04.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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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단 4월 고도비만, 화상, 성형 등 4명 치료 중

화상특화병원 한강수병원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후원 의료기관으로 참여한다. 

한강수병원은 사업의 주최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이하 한봉협), 헬스경향과 오늘(16일) 한강수병원에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강수병원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에서 화상·흉터치료를 담당하고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강수병원은 오늘(16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후원 의료기관으로 참여하기로하고 주최기관들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한강수병원 김종국 원무과장, 이기상 사회사업실장, 헬스경향 백영민 국장, KMI 재단본부 장향만 이사, 한강수병원 최재구 대표원장, 한봉협 이수민 사무총장, 한강수병원 하일구 사무국장

이로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후원 의료기관은 365mc병원(비만), 바노바기성형외과(성형), 베스티안병원(화상), 서울탑치과병원(치과), 드림성형외과(성형외과),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나누리병원(척추·관절)과 한강수병원(화상) 등 8개로 늘어났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기형, 화상, 고도 비만 등 외형적인 신체질환으로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된 사람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소요되는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순수민간주도 의료자선사업이다. KMI가 사업운영에 소요되는 안정적 재정지원 및 관리를 맡고 한봉협은 자금운영 및 대상자 발굴, 지원자 사후관리를 헬스경향은 의료기관 발굴과 홍보 및 캠페인을 담당한다. 또 후원 의료기관들은 환자들의 선정과 치료를 진행한다. 

현재 1차 지원자 중 기초심사와 전문심사를 거쳐 선정된 차OO 씨, 양OO 씨(이상 고도비만), 김OO 씨(성형), 이OO 씨(화상) 등 4명에 대한 후원병원의 진료 및 치료가 진행 중이며 지원대상자 모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3월 중에 지원을 신청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기초심사를 완료하고 의료진전문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강수병원은 성형외과 전문의 7명이 만든 토털 번케어 센터(Total Burn Care Center)로 대학병원 화상전문 성형외과 교수진들이 화상흉터 재건(성형)과 미용적 치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상특화병원이다.

한강수병원 최재구 대표원장은 “저희 병원은 예방적 차원의 소아화상뿐만 아니라 급성화상치료, 화상성형(재건), 화상흉터제거 수술, 화상피부케어, 화상재활치료 등 화상에 대한 모든치료가 가능한 병원”이라며 “이번 사업 동참을 계기로 최선을 다해 화상환자 치료는 물론 캠페인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수병원은 성형외과 전문의 7명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토털 번케어 센터(Total Burn Care Center)로 대학병원 화상전문 성형외과 교수진들이 화상흉터 재건(성형)과 미용적 치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상특화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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