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하기 어려운 힙라인, 지방흡입도 한가지 ‘방법’
패션·미용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일명 ‘그루밍족’ 남성이 ‘애플힙’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운동, 색조화장, 제모·탈모 등 다양한 뷰티분야를 섭렵한 그루밍족에게 탄력있는 뒤태는 최신 트렌드. 이들은 슬림핏정장이나 스키니진을 입었을 때 드러나는 힙을 위해 힙업운동은 물론 거들, 힙업팬티 등 보정속옷에도 관심이 높다.
또 지방흡입 등 몸매개선수술로 더욱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원하는 그루밍족도 늘고 있다. 실제로 지방흡입 전문병원 365mc 조사결과 지난해 지방흡입술을 받은 남성고객은 재작년보다 29.1%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엉덩이 하부외측의 지방흡입을 하면 엉덩이 처짐이 개선돼 힙업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지방흡입은 엉덩이 아래쪽에 살이 두 겹으로 겹쳐 바나나모양을 띠는 ‘바나나폴드’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원장은 “군살이 많아 처진 엉덩이를 개선하고 싶다면 지방흡입도 한 방법”이라며 “늘어진 엉덩이라인을 개선하면 엉덩이만 예뻐지는 것이 아니라 다리도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자체를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주사기를 이용해 지방세포를 추출하는 ‘람스’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365mc는 서울, 부산, 대전의 3개 병원급 의원을 포함해 전국 16개 네트워크 및 전문식이영양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방흡입수술, 지방흡입주사 람스와 함께 다양한 비만치료와 체형관리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